만기자님 기사 보면서 든 생각
난 프로구단이라면 성적보단 돈이 우선되야한다고 생각해 성적이야 삐끗할수 있어도 수익은 점점 늘려야 상업화가 잘된 프로구단이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현실적으로 돈을 벌려면 사람들이 좋아해줘야 되고 그러려면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하다보니 성적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한거지 그런 점에서 관중은 늘었지만 성적이 구리기에 반은 성공 반은 실패한 시즌이라고 평가 할만하지
라고 생각하다가 지금 시즌 끝나지도 않았는데 반은 성공했어 한잔해~ 이게 맞나...? 싶네
한두시즌 성적이 낮아져도 상업적으로 저점이 어느정도 유지되는 콘크리트 팬층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근데 우린 되려 한두시즌만 잘하는 구단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저 논리는 그저 정신승리하기 위한 부질없는 소리같이 느껴진다
올해 관중수 폭등은 우리뿐만 아니고 리그의 추세고 관중수 많이 나오는건 성적이 그나마 좋던 때에 있던 일이고 지금처럼 또 하스로 처박은 이후의 관중수 변화추이까지 포함해서 평가해야 뭐 구단의 방향성에 대해 제대로 평가 가능하지 누가 보면 평관2만이상을 2년 3년 유지한줄 알겠어
저렇게 응~ 프런트 방향성은 맞았어~ 하면서 낙관적으로 평하기엔 올해 한시즌만 가지고 얘기하기엔 평가기간도 너무 짧은듯하고
이게 축구를 못해서 내 심사가 뒤틀려서 모든걸 부정적으로 보는거 같긴한데 여튼 걍 다 맘에 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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