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하대성의 기대 "기성용 복귀, 진짜 상암의 왕이 돌아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603234
선배 하대성은 기성용의 복귀에 반가운 목소리를 냈다. 올해 초 현역 은퇴 뒤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을 알린 하대성은 "상암의 진짜 왕이 돌아오지 않았나 싶다. 지금 서울의 위기를 기성용이 이겨내주길 바란다. 며칠 전에 연락을 했다. '지금 서울의 위기를 네가 극복해주기를 바란다. 응원한다'고 말했다. (기성용이) 돌아왔으니 잘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하대성은 20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경남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를 통해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본인은 "부족한 게 많다. 현실을 깨달았다"며 고개를 절레 내저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 한 중계진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해설위원이다. 배워야 할 점이 많다. 그동안 '상암의 왕'으로 불렸다. 이제는 '해설의 왕'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잘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추천인 37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