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 간절하지?' 걸개 제작자입니다
항상 수호신분들이 하시는 걸개만 보다가, 15년 응원 시작 이후 가장 큰 실망감을 느낀 시즌이였기에 걸개를 직접 준비하고, 목소리를 내기 위해 나섰습니다. 처음 걸개천을 구매하고, 락카를 구매하고, 락카칠을 처음 해보는 경험은 새로웠으나 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이 사라지질 않았네요. 그리고 준비하면서도 제가 서울을 정말 사랑하는구나 느꼈네요 ㅎㅎ,,
항상 수호신이 하던 '간절하면 증명하자', 증명은 도대체 언제일지,, 매번 팬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하고, 특히 지난 33R 전북에게 또다시 패배하며 결국 하위스플릿에 내려오고, 5승을 하여도 7위에 그치는 무기력한 단계에 이른 것에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다음 시즌은 잘 준비해서 꼭 매준 잡아서 징크스 깨고, 상위스플릿, 그를 넘어 아시아로 향하는 시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N-D 구역 걸개 드는 것 도와주신 6분 너무나 감사드리며, 힘드셨을텐데 선수 입장때부터 거의 킥오프 직전까지 들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방송 잡혀서 뿌듯함 반 무거운 마음 반이네요 ㅋㅋ,, 옆동네에서 포텐도 갔던데 찍어주신 스카이스포츠분들도 감사하구 설라에 E석 버전 올려주신 분, 그리고 걸개 관련 팁 주신 많은 북붕이분들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 포함 수호신 분들의 마음을 선수들도 꼭 알았으면 좋겠고, 걸개 하나하나를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는 바람을 담으며 글 마칠게용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조심히 들어가시길!
아 그리고 이 걸개 다시 쓸 일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 ㅋㅋ,,
++ 혹시 이거 찍힌 글 있으시거나 찍어주셨으면 여기에 링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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