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018년에 엄청난 수모를 당했었음 ( 긴 썰)
15년넘은 닭장 엔석 지박령인 개랑친구놈들한테
온갖 조롱을 당함
당시 군인이었고 싸지방 ( 라뗀 핸드폰? 없었음 ㅎㅎ)
만 가면 얘네가 페메로 온갖 조롱을 하더라고 (얘넨 공익)
안그래도 당시 새로온 신병놈이 개폐급 사고뭉치여서
스트레스가 두배였고 어찌저찌 잘 참아내고 무사히 전역을 함
그리고 승강풀옵 직관을 가서 살았다는 안도감에
펑펑울고 다음날 밤까지 술병나서 고생했을 정도로 술을 퍼먹음 대학교 친구들이랑 8명이서 학교 앞 술집에서 기록세우고 나옴 ;
그리고 이제 욘스와 함께하는 19시즌을 앞두고 동네개랑친구들이랑 술을 먹다가 축구얘기가 나왔는데 또 긁더라고
최용수와도 ㅂㅍ는 안된다 올해는 너네 진짜 간다 , 승강풀옵가면 기분이 어떠냐, 온 개축팬들이 바라던 일인데 그냥 꺼지지 왜 눈치없이 잔류하냐 등등의 발언으로 엄청 약올렸음
근데 내가 축구에 미친 사람이고 씹과몰입러라
참고 참다가 터져서 싸우게 됨
근데 얘네가 나한테 한 말이 뭘 공놀이 갖고 정색을하냐고 했었음 ㅋㅋㅋ 물론 후에 서로 사과도 하고 술먹으면서 풀었고
그리고 5년이 흐른 오늘 내친구놈들은 제주도에 갔음 ㅋ
염기훈으로 포항을 잡았고 엄청난 기대감에 역신 우린 살아남을꺼야 하면서 인스타도 올리고 제주도에서 행복한시간을 보내더라고
난 오늘 상암가면서 졸라게 빌었음 제주가 개랑 꼭 잡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기끝나고 보니까 졌길래 바로 연락해서
감사합니다 FC서울 형님들
희망을 이어가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해봐 ㅈ밥들아라고 놀림 ( 나이먹고 유치해서 ㅈㅅ)
근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으로 화내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챙겨 ○○○ㄹㅁ라고 답장왔길래
18년도 겨울에 우리끼리 술먹던거 잘 생각해봐
공놀이 갖고 정색하지말고 재밌게 놀다가 와^^
보냄 근데 다 단톡나감 ㅋㅋㅋㅋㅋㅋ
언젠간 화해하겠지만 강등이라는 목표가 이루어질때까지
끝까지 멘탈을 박살낼려고 제발 우리가 37라에서 막타쳐줬으면 좋겠고 정말 마지막으로 우리팀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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