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시드 스카이박스 간단 후기 + 태석 영욱
코튼시드 팬카드 4등으로 스카이박스 다녀왔다! ㅋㅋㅋ
몇개 간단 후기 들려주려고
우선 처음에는 나 혼자 팩구매하고 개인거래 해서 카드 장수가 꽤 있었는데, 이게 자세히 보니 팬미팅도 동반이 안될 것 같아서 와이프 계정 만들어서 와이프 계정으로 20장 개인거래를 통해 넘겨서 동반으로 팬미팅까지 달성했다.
그런데 둘다 스타디움 투어 응모한 것도 당첨되어서 아침부터 상암 풀코스 달렸다.
스타디움 투어는 티몬으로 사서 해봤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었는데 그래도 선수들 가까이서 보고 사인 받아서 좋았다. 기평 나짱 빼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 받은 듯..? 뭔 일인지는 몰라도 기평하고 나짱은 사인 받을 수 있는 시간끼지 안나타났음.
지난 투어때랑 달라진 건 감독실에 안익수 감독 사진 추가된거..그거 빼고 특별한 건 없었음
👏이제 제일 중요한 탑콜렉터 혜택이었는데 스카이박스는 간단한 요기거리 제공되는데 그냥저냥 뷔페음식 맛이었음 ㅋㅋㅋ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원래 당일 경기 선수 유니폼 지정해서 1-5등 받는거였는데 이게 구단하고 협의가 안되어서 택배로 받는걸로 변경되었다. 사실 이 때 좀 싸하긴 했는데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넘겼다.
다들 예상하다시피 1-3등이 기성용 나상호 오스마르 지명했고 나는 4등이라 고민 엄청 하다가 지동원으로 했는데 의미 있는 경기에서 내가 지동원 선수를 고른 것 같아 진짜 기분은 좋았다
그런데 문제는 경기 끝나고 나짱이 유니폼을 벗어서 w석에 던지는게 아니겠음..?????? 이렇게 되면 이미 의미가 퇴색 되는건데 나는 일단 당사자가 아니었지만 기분 좋게 행사 다 끝나고 나서 찝찝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아마 나상호 지명했던 분이 항의 전화를 하신 것 같은데 설라에 있으면 후기 좀 알려줘
+하프타임 때 영욱 태석이가 인사하러 와줬다. 아마 구단 운영팀장인 지 홍보팀장인 지 둘 중 한 분이 부탁해서 갑자기 성사된 듯.. 또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둘 다 내년에 꼭 보고 싶더라..영욱이는 1년 잘하고 유럽 가면 좋겠고 태석은 재계약 꼭 해줘라 ㅠㅠ
+내년에도 팬카드 하는 거 확정인 것 같더라 나는 마지막에 찝찝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년에도 한다면 도전해볼 것 같다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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