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색이라기 보단 이정도면 경기장가서 야유하고 싫은소리 좀 할수있는거 아님?
올해 지금26경기 직관갔고 이번주 수엪원정, 이후에 제주원정,슈매까지 3경기 정도 직관 더 갈예정인 그야말로 이팀에 미쳐사는 북붕이임.
올해 초 황의조라는 s급선수와 포지션 별 부족한 곳을 영입하면서 기대치를 높혔음 실제로 초반 페이스는 아 올해 우리팀 사고한번치나? 할 정도로 대단했고
황의조가 나온다고 무조건 이기진 않았음 다만 그 선수가 임대신분임에도 승부에 집착하고 경기지면 팬들에게 미안해 하던 그 모습이 너무 좋았고 이대로면 상위스플릿은 무조건 갈줄알았음
근데 그 선수 떠나니까 떨어진 경기력은 둘째치고 후반에 경기집중못하고 실점하는 상황이 많아지더라 물론 기성용,오스마르,고요한,지동원이 있었기에 나락까진 안갔다고 생각함
경기 못이기고 엔석으로 인사올때 팬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는건 고참급선수,외국인선수 인게임에서도 가장열심히 뛰는것처럼 보이는 고참,외국인선수들
안익수감독과 갈라서고 불안하기 시작했음 올해도 결국 DTD구나 하면서 근데 김진규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고가는 모습이 딱 내가 바라는 이상향이어서 끝까지 열심히 응원함
실력? 프로에선 정말 종이 한장 차이라고 봄 누가 더 간절하냐 싸움인데 우리팀은 결국 간절함이 떨어졌고 증명도 못하면서 실망이 컸음
수엪원정갔을때 어느정돈 예상했음 아 이경기 못잡은거 뭔가 불안한데? 하면서 하지만 마지막 상대는 매북이었고 상대는 태국원정+아샨게임으로 주축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이라 무조건 잡고 상스에 갈줄알았음 아니 비기기만 해도 상스니까 당연히 하스라는 생각은 1도안함
근데 경기시작하고 내꿈과 믿음은 산산조각이 났고
이런상황에서 무지성응원? 당연히 내팀이니까 2부를가든 뭘하든 끝까지 응원할껀데 비판할땐 비판하고 잘할땐 칭찬해주는게 난 참된 팬이라고 생각해서 야유도 하고 욕도 함
이팀이 정말 싫어서 뭐라고 할꺼면 애초에 경기장을 가지도 않음 뭣하러 돈쓰면서 주말 시간할애하면서까지 욕을해 ㅋㅋ 다 좋아하고 애정이 있으니까 거기까지가서 쓴소리 하는거지
일개팬이 선수들을 직접만나서 소통할수있는게 제주원정이 거의 유일하다싶어서 제주도 감 공항에서 선수들 만난다면 올해 정말 실망이었고 내년엔 정말 간절한 에프씨서울이 보고싶다고 , 열심히뛰어준 고참급선수들에겐 고맙다고 한마디 하고 싶어서..
밑에 글보고 뭔가 현타가 와서 걍 주절주절 해봄 일하기 싫은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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