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성 은퇴했구나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portsku&logNo=223139093855&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View
박희성은 2022년 전남에서의 선수 생활을 끝으로 프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끝마쳤다. “전남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면서 스스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일단은 몸에서부터 젊었을 때와의 차이가 느껴지니까 앞으로의 선수 생활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당장 은퇴하는 건 아쉬워서 K3로의 이적도 생각해 봤지만, 아무래도 K3에 가게 되면 뚜렷한 목표 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흐지부지하게 은퇴할 것 같았어요. 그럴 바에는 조금 일찍 은퇴하고 하려는 일을 준비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해서 그만두기로 결심했죠.” 비록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끝났지만, 축구를 향한 그의 사랑은 아직 여전하다.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지도자의 길도 걸어보고 싶어요. 제가 제일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이 축구니까 지도자로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죠.” 또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K리그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K리그 경기도 맨날 봐요. 요즘 더 재밌어진 것 같아요. (웃음)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감 있게 뛰는 것이 부럽기도 하고, ‘내가 어떻게 저 치열한 리그에서 있었지’라는 생각을 해요.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 하라고 하면 절대 못 할 것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Ancient "The 희라노" Henry.
추천인 12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