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영입 희망사항

일단 애기들 정리 필수

지금 임대간 선수들 다 돌아오면 B팀도 없는데 불필요하게 비대하기만하고 활용성도 없음

1. 중앙수비 > 냉정하게 오스마르말고는 사람이 없음
라인 조율해주는 커맨더형과 더럽게 수비할줄 아는 파이터형은 필수

2. 측면수비 > 쓰리백을 쓸게 아니라면 전문 풀백 보강 필요
특히 김진야 이시영으로는 수비적으로 하자가 하나씩은 있어서 있는 자원 활용할거면 쓰리백을 쓰던가
그게 아니라면 풀백 영입 필수

3. 수비형 미드필더 > 지금 기성용 오스마르 말고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음
수비라도 잘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든 패스 잘 뿌려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든
세대교체 명목으로라도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영입

4. 중앙 미드필더 > 박투박이 필요함
플레이메이커들은 정말 많은데 박투박이 없음
근데 여기는 의무까지는 아니고 다음감독이 중원을 어떻게 꾸리느냐에 따라 선택적 영입

5. 중앙공격수 > 골잡이
지동원은 애시당초 골잡이도 아니고 톱자원도 아니고 공격형 미드필더가 공격진형 전체를 볼 수 있는 멀티자원임
일류첸코가 골잡이긴한데 내년부터 폼을 장담할수가 없어서 교체가 필요
나머지는 언급할것도 없고 그냥 냉정하게 뎁스 넓히기용 자원들임

중앙공격수라면 연계를 해주던, 수비수를 끌고다니던, 결정력이 좋던 해야하는데

그나마 저 둘을 제외하면 무엇하나 누구보다 뛰어나게 잘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음

시즌초부터 꾸준히 내던 의견인데 지금 우리팀 아챔권 절대 아니라고봄

불필요하게 뎁스만 넓고 정작 중요한 부분이 하자가 있거나 폼이 괜찮길 바라는 도박성임

이름값도 기성용 오스마르 일류첸코 나상호 윌리안 지동원까지를 제외하면 누가 있나?

어린애들 이름값도 솔직히 동나이대 한정인데 이것도 향후 몇년간은 성장이란 명목으로 당장 즉시전력에 큰 도움이된다고는 못함

내려치기가 아니라 팩트라고 생각함

앞으로 성장한다면 잘할수있는 선수들이 있는것도 중요한데

당장 잘하는 선수가 없으면 잘할수있는 애들이 클때까지 성적 기대하지말란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영입 좀 신경써서 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