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굿즈 매출로 화력 지원을 해도
북런트는 계산기 두들겨보고
기성용 연봉만큼 매출로 회수 안 되면
"거 봐 역시 마케팅 효과 부질 없어~ 비용 절감이 답이다 "
이렇게 생각하려나????
진짜 뒤늦게 기성용이라도 잡고 소 한 마리는 지키고 외양간 고치고 수습한 건
기성용조차 못 잡는 최악의 상황보다는 낫지만
어쨌든 소 두 마리였던 게 한 마리로 줄고 청용 한 마리 잃은 건 돌이킬 수 없는 팩트인 건데
기성용 하나로 이 정도면
진짜 기성용 이청용이 동시에 겨울에 왔으면....
팬 입장에서는 진짜 볼 만한 굿즈 판매 속도를 경신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북런트는 둘 연봉 들인 거 매출 회수 택도 없이 모자랐을 거라고 생각하려나? ㅋㅋ
몬친 15년 겨울에 돌아왔을 때 유니폼 판매량 화력지원됐던 얘기도 있었고
그 때 북런트가 그 정도로는 몬친 연봉값 회수는 택도 없다고 판단해서
쌍용 마케팅효과 다 개나 줘 버리고 겨울에 그렇게 쌩깠다는 얘기도 본 거 같은데
몬친은 사실 서울팬들 + K리그팬들 한정으로 레전드고
서울팬이든 아니든 어떤 식으로든 K리그를 봐야 알 수 있는 이름이지만 (K리그 안 보고 뉴스로 어깨너머로 들어서 데얀 이름은 아는 사람들도 물론 많지만 그 사람들이 유니폼까지 사지는 않으니)
기성용 이청용은.......... K리그 개취급하는 FC코리아팬들도 다 아는 이름이니......
서울에 공헌한 바로는 16시즌 복귀 당시의 몬친에 비해 오히려 스탯상으로나 시간상으로나 훨씬 짧지만
네임밸류와 파급효과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비교도 안 됐을 텐데.....
하 진짜 나중에 청용도 은퇴 전에 한 번은 서울 복귀해서 거쳐서 은퇴할 거라고 생각은 들지만
지금 아직도 한창 최정예 전력으로서 가치가 있을 때
정예 전력으로도 활용하고 마케팅으로도 활용하고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는 걸
나중에 다 늙어서
전력상 보탬보다는 그야말로 상징적인 의미로 친정에서 마지막 발만 걸치다가 은퇴하는 상황은 정말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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