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정을 마치고 쓰는 챔파 후기
윌리안이 내가 인스타에 올린 스토리를 태그했기에
이미 내 얼굴을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여긴 익명이니 내 얼굴을 가리고 올리겠음
15년만에 다시 만난 기성용 선수!
나의 올시즌 유니폼 마킹의 주인공 윌리안
최애 오스마르 선수! 기럭지가 장난 아니었다...
오늘 건진 싸인들. 흔쾌히 흰색 마카를 빌려주신
익명의 북붕이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한국 일정에 챔파를 방문할 계획은 없었으나
내가 이번에 호주로 돌아가면 그 다음 번에 오는건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몇몇 선수들은 다시 못볼 수도 있을거 같아서
북념글의 오전 훈련시간 보고 챔파에 가기로 맘 먹었다.
예상대로 사람들이 좀 있었다 한 30명?
예전에 황의조 선수가 있었을때는 50명 가까이도 왔었다는데
이 정도면 오늘 사람들이 좀 많이 온거라고 한다.
나는 검은색 마카를 준비해갔었는데
먼저 도착한 북붕이님께서 검은색 마카로 싸인받으면
글씨가 잘 안보일거라고 대신에 흰색 마카로 싸인을 받으면
글씨가 잘 보일 것이니 흰색 마카로 싸인 받으라고
흔쾌히 흰색 마카를 빌려주신 덕분에 싸인 잘 받았다.
이 자리를 빌려 싸인 받을때 도와주시고 사진 찍을때도
도와주신 북붕이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덕분에 건질 수 있는건 다 건졌던 것 같습니다.
나상호 진규쌤 못본게 좀 아쉽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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