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지난 떡밥이지만 김기동이 서울 온다고 해도 난 결국 선수들 주전 갈아치우지 않으면 도로아미타불일 것 같음
전술적 역량은 물론 이견이 없지만
그 역량을 받아들이려면
선수들이 본인 장점보다
전술적 움직임을 수긍해야 하는 지점이 오는데
이게 되려면 팀에서 해당 감독이 차지하는 위치, 또 그것을 증명하는 주변 환경이 구성되어있어야지
포항에서는, 미스터 포항 그 자체였으니 그게 되지만
서울 입장에서는 남 회사에서 온 스마트하고 열정적인 아저씨일 뿐임
물론 그것을 극복하는 것도 감독과 선수들의 역량이긴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난 팔로, 기성용, 오스마르 말고(고요한은 전력 제외도 염두에 줘야하니)
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하나도 없다고 봄
(긍정적 마인드: 셋이나 있네?)
모두 지 장점 죽인다 인지하면 조낸 바로 자신감 잃고 휘둘리는 낙엽이 될 것 같음
저 셋(+고요한) 말고는 우리 팀 선수들
포항 선수들보다 축구지능도, 실적도 모두 한 수 아래임
그래서 결론
코어 베테랑들 말고는
찍먹한 U22 자원들은 임대 보내고
오산고 이제 졸업한 친구들만 남기고
주전급들은 전부 헐값으로 갈아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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