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나보다 주말 시간 버린 사람 있냐?
개랑 강등 나락 확정되는 거 조금이라도 빨리 보고싶어서
아침 10시 반부터 이거 본다고 텐션 개올라서 집 나섬.
이른 시간 갓즈키 퇴장에 선제골 박힐 때까지 기분 절정이었다가
수엡 경기력 보고 점점 어처구니 없어지면서도 설마 지진 않겠지 지진 않겠지 하다 결국 경기력 ㅈ박는 거 보고 혈압 오르기 시작..
결국 열명뿐인 개랑한테 역전골 헌납 후 무기력하게 승3 갖다바치는 꼴 보고 분노 대폭발ㅋㅋㅋㅋㅋㅋ수엡도 괜히 강등권이 아니었다. 경기력 개 노답.
개랑 응원소리랑 환호성이랑 카니발 소리 듣고 집에 오는 내내 꼴받아서 분이 안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막혀서 배 곯다가 저녁먹고 집오니까 밤 8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주말 어디? 저길 왜 갔지?
추천인 103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