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개인적으로 다음시즌 442 썼으면 함
현대 축구에서 미들에 3미들이 있고, 2미들이 있고 얼마나 큰 차이인지
앞으로 한명을 더 둔다고 해서 큰 의미가 없는지 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
전형을 442로 서자는 것이지 중원 없는 반쪽짜리 축구하자는 이야기가 아님
추가적인 영입이 없다는 전제하에 조영욱 돌아온 상태에서 스쿼드를 만들어보자면
나상호
지동원 (한승규, 김신진)
(일류첸코, 비욘존슨)
윌리안 이승모 기성용 조영욱
(임상협) (팔로세비치) (강성진)
이시영 김주성 오스마르 김진야
(황현수) (김경민)
최철원
(백종범)
컨셉은
수비상황
- 4-4-2 두줄 수비,
- 전반기 FC서울 같은 높은 위치에서의 적극적인 압박(지동원, 나상호를 활용한)과
- 간헐적 롱볼(오스마르, 이승모, 기성용)을 통한 상대 파이널서드에서의 싸움
공격상황
- 지동원의 오프더볼 움직임과 이를 활용한 나상호, 조영욱의 공간침투
- 슈퍼크랙 윌리안의 개인 부분전술
- 세트피스에서 오스마르, 김주성 등 뚝배기 공략
- 윙백들의 과감한 오버래핑(김경민 기대)
여기서 문제는
- 기스마르 동시기용시의 트랜지션 속도문제로 인한 역습 시 공간 노출
- 풀백 뎁스의 아쉬움(활동량 많으나 온더볼이 약점인 선수들 즐비 - 김진야, 김경민, 이시영 모두 / 윤종규의 전역복귀 간절히 바람)
- 센터백 속도문제(황현수가 잘해줄거라 기대했으나, 이번에도 제주전에서의 빅미스로 인해 신뢰도 아예 추락 / 이상민 전역복귀 간절히 바람)
- 지동원의 언제 다칠지 모른다는 피지컬적 한계(이만한 연계형 포워드 없으나, 부상시에 일류첸코, 비욘존슨, 김신진을 쓰기엔 연계가 너무 부족하고, 그렇다고 한승규 나상호 투톱으로 두기엔 전방에서의 무게감이 너무 부족함, 예전 성남 상호원툴 역습축구 밖에 없음)
- 비대칭적 선수단 구성(스쿼드 내에 가용폭이 한정적인 쳐진 스트라이커 자원들이 즐비함 - 한승규, 조영욱 때에 따라서는 나상호, 조영욱, 팔로세비치, 윌리안 등 현대 축구에서 쳐진 스트라이커는 전술적 한계가 명확한데, 이 위치 아니고서는 애매한 선수풀이 꽤나 많음 / 현대에서는 2선 중앙 미들이나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전술적 가치가 더 높음)
- 유망한 선수들과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공존하기에 너무 어려운 상황 (강성진, 나상호, 윌리안, 조영욱의 주전경쟁 / 누가 된들 후보인 상황을 견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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