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수의 끝나지 않은 싸움 “가해자를 꼭 엄벌에 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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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수가 다시는 공을 찰 수 없게 만든 음주 운전 가해자는 지금도 일상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해당 가해자는 '준강제추행 혐의'로도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가해자는 사건 1년이 넘도록 유연수와 가족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았고, "차라리 감옥에 가고 만다"는 식의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검찰은 이 음주 사건을 '일반 상해'로 판단해 기소했다. 검찰은 신경이 끊어져 평생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된 유연수의 상해 정도가 '일반 상해'라고 단순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재판부가 검찰의 기소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재판부는 검찰 측에 '중상해'로 공소장 내용 변경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선 팀 동료이자 제주의 맏형 구자철이 발 벗고 나서 변호사 선임 등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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