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동안은 농담이었고 솔직히 수원 명줄을 진짜 쥐게 되니까 좀 복잡하네
그래도 그 수많은 세월동안 가장 큰 라이벌로 지내면서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어서 그런가 어딘가 모르게 복잡한 심정도 들고 쟤네 없으면 이제 누구랑 놀까 싶기도 하고 그동안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얽힌 일들 다 생각나면서 막상 진짜 쟤네가 마지막이 유력한 순간이 다가오니까 실감이 안 난다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만약 우리가 원하는대로 결과가 나와도 끝나고 난 후 분위기도 상상이 안되고 뭔가 여러모로 묘하네 감정이...
참..어떡하냐 쟤네 어떡해..정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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