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단독]FA 특급 마무리 김재윤, 전격 삼성행..."약점 불펜 보강 1순위 후보" 현실화, 오승환과 더블 스토퍼 체제 구축
야구계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재윤(33)은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인센티브 포함, 4년 최대 50억원 대 후반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윤은 21일 삼성 구단 서울 사무소를 방문해 계약 절차를 마무리 했다.
KBO 역사상 최고 마무리의 상징성을 품고 있는 '끝판대장' 오승환과의 교통정리가 필요해졌다. 오승환 역시 FA시장에 나간 상황.
이적 시장 보다는 상징성이 있는 삼성과 FA 계약을 통해 잔류할 공산이 크다. 오승환이 삼성에 남을 경우 김재윤과 더블 스토퍼 체제 구축도 가능해진다.
한편, FA B등급인 김재윤을 영입한 삼성은 25인 보호선수 외 1명+ 전년도 연봉(3억6000만원)의 100% 혹은 전년도 연봉의 200%를 보상하게 된다.
김재윤 탐나긴 했는데 삼성이 데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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