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공지

 

안녕하세요 수호신 운영진입니다.

 

홈경기 최종전 퍼포먼스 공지 후 많은 문의를 남겨주셔서 안내드립니다.

먼저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안전상 확인하기 위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소속 담당부서 사법담당관님께 문의를 드렸습니다.

 

담당관님 답변은 눈스프레이는 고압가스를 활용한 물품이 아니기때문에

인화물질로 판단하기 어렵고 행사에서 사용하기 충분하다는 구두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서울팬이 아닌 제3자팬분들의 지속적인 공단과 구단을 향해 민원을 제기하셨고

연맹은 오늘 구단에게 반입 불가제품으로 판단한다 라고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수호신은 바로 마포소방서에게 재 문의해 위와 같은 답변을 다시 들었고

산업관리 공단에게도 확인해 문구점에서 판매중인 소형 눈스프레이는 문구류로 분류되어 

행사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점도 확인하였습니다. 

 

수호신은 공식 법인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마포소방서에게 확인 필증을 받을 수 없어

구단에게 구청을 통해 확인 필증을 소방서로부터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입니다

 

문구류로 분류된 소형 눈스프레이는 일반 문구점에서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고,

축구장에서 사용에 제한이 있을 화기성 물품이 아닙니다.

 

어제 퍼포먼스 공지를 위해 사용된 사진 역시 지난 2009년

우리의 홈구장에서 사용했던 눈 스프레이 퍼포먼스 사진으로서

당시 구단과 사전에 협의하여 폭죽/스프레이 등을 사용한 모습입니다.

 

2013년에는 포항의 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포항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그라운드에서 눈 스프레이를 뿌리며 행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울산이 스폰서 계약을 맺은 모 브랜드에서는 구독자 이벤트로

선 스프레이를 나눠주며 경기장 내/외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행사를 진행한 사례도 있습니다.

 

앞선 사례들은 축구장에 스프레이통 반입이 문제가 없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들로

울산에서 공식 행사 이벤트 답례로 팬들에게 나눠준 선 스프레이의 경우

고압 가스를 활용한 물품임에도 반입 및 경기장 내 사용까지 진행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었습니다.

 

또한 연맹에서는 규정 제 3장 [경기-2023년 10월24일 개정]에 따르면,

경기장 내에서 우산을 펼치는 행위를 시야 및 안전상의 이유로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우산을 활용한 응원을 위한 퍼포먼스는 제한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촬영하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응원 퍼포먼스'로서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수호신은 이번주 마지막 홈 경기 눈 스프레이를 통해 '응원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맹은 눈 스프레이 반입 금지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통해 제시해주시기 바라며

정확한 답변이 전달되지 않을 경우 위 사례들과 더불어 마포소방서의 답변을 확인 받아

정상적으로 '눈 스프레이 응원 퍼포먼스'를 진행할 것을 공지드립니다.

 

퍼포먼스에 동참하시는 모든 수호신분들께서도 늘 안전과 질서유지에 우선시 해주시고,

당일 현장팀에서 진행하는 응원 리드에 맞춰 퍼포먼스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멋지고 완벽한 우리의 마지막 홈경기를 위해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C서울 #수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