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맞다"…황의조 영상 피해자 측 '자료 공개' 맞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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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인 황의조 선수가 불법촬영 혐의를 재차 부인하며 피해 여성의 신상을 일부 공개하자 피해자 측 법률 대리인이 자료 공개 등 다시 맞대응을 예고했다. 피해자 A씨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이은의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23일 오전 11시 언론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고 자료를 일부 공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A씨는 이날 직접 나오진 않는다. 이 변호사가 지난 21일 "촬영에 동의한 적 없고 입증할 객관적 자료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 만큼 반박 자료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이 변호사는 "피해자가 과거 잠시 황의조 선수와 잠시 교제하긴 했지만 민감한 영상의 촬영에 동의한 바가 없고 삭제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 선수 측이 피해자의 신상을 일부 공개하며 2차 가해 논란이 인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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