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절과 비교하여 조심스레 4.5만 언저리 예상하는 이유
황프씨서울은 영광의 순간, 암울했던 순간 모두 겪어가면서
평관 2만의 고정적인 팬층은 항상 깔려있다고 볼 정도로 팬덤은 구축했다고 볼수있다.
평관 2만을 찍으려면? 그냥 가족나들이, 데이트, 흥미 못느껴서 한번오고 말 사람들 제외하더라도
그래도 "나 서울팬이요" 하는 팬덤이 20만은 있어야 평관 2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배후에 깔려있는 입문단계에 있는 라이트팬, 시즌중에 다섯게임정도 보러오는 팬층
정말 다양한 부류가 있을거야. 내 생각에 나도 15년차 나름 약간의 자부심 느끼는 올드팬이지만 전경기는 다 못가.
이번시즌 오랜만에 정말 많이갔는데 10게임 정도 갔나?
이번 경기는 그런 모든 팬들이 집결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해.
영웅절 4.5만? 정도 왔지만
평소 관중수준에서 벗어나서 "그날의 이벤트 때문에 추가된 어머니들 표"는 대부분 W석, E석 앞쪽일꺼고 대부분 예매표일거야.
"영웅님을 최대한 가까이서 봐야 의미가 있으니까"
근데 지금 예매표는 성질이 약간 다르다고 본다.
순수하게 축구경기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의 관심으로 이루어진 표니까.
명가의 강등, 더비전 스토리 하나만으로도 여기저기서 관심도가 높은 게임이니까
N석 잔여표는 평소에 느긋하게 경기 당일날 표 샀던 사람들(나같은) 이 다 먹을거고 100% 매진될거야. 이건 확실해
N석 잔여자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느낌이 쎄하게 도는 순간 순식간에 사라질거라고 본다.
내일이겠지.
E석도 마찬가지야. 그런 당일 예매맨들, 현장 할인받으려던 수능생들을 N석이 소화 못하면서 당일예매, 현장표 엄청나게 팔릴거다.
예매 휘몰아치는거는 오픈되고 첫날(이거는 개랑 화력이컸지), 마지막 2일에 집중될거라고 생각한다.
정리하자면 이 게임 예매 추세는 임영웅 그런 이슈가 아니라 순수 축구이벤트 관련 이슈니깐.
영웅절 판매추세랑은 성격이 명확히 다르다 본다.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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