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슈퍼매치 vs 준산 전투력/화력
여행도 떠나기 전이 제일 설레듯이 슈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D-1, 설레어서 일찍 기상했어. 이젠 일어서야 할 시간, 서울 정상으로 달리자!
뒤돌아보면 준산전 때 안익수 나가고 다운될만한 분위기인데도 오히려 북붕이들 많이 왔었지. 그 땐 뭔가 사자후 때부터 화력이 남달랐어. 다들 울분을 터뜨리듯 서포팅하더라. N석에서 느낀 주변 사운드가 역대급이었음
상스/하스를 가르는 매북전 때보다도 오히려 준산전 때 전투력이 더 좋았던 것 같은데, 이번 슈매를 앞둔 전투력이 딱 그 레벨인 것 같아. 준산전 후반 막바지 윌리안 동점골 나왔을 때의 그 환희, 이번 슈매에서도 다같이 흠뻑 느꼈음 좋겠어
개인적으로 올해 좀 힘든 일이 있었는데, FC서울이 그래도 그걸 이겨낼 수 있는 마중물 중 하나였고, 마지막 홈경기에 나도 선수들에게 개랑을 이길 원동력을 주는데 힘을 보탤거야
문익점 빙의한 행사상품도 세팅 완료했고,
우리 다같이 2시간은 몰입해서 죽어라 응원하고 즐겨보자. 감기 조심하고 다같이 내일 보자구!
수! 원! 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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