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경기보려고 일주일을 사는 팬들을 생각해라

매 주 주말에 있는 경기만 생각하며 학교며 직장이며 스트레스 받는거 참아가며 견디는 사람들이 선수 너네들이 생각하는거보다 더 많다 매 주 경기보러 황금같은 주말에 많게는 경기시작 4시간전부터 너네 더 가까이서 보고 응원하려고 가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이런 식으로 매번 실망을 주는거냐 당장 오늘도 아침 영하7도 날씨에 팬싸인회 가겠다고 해 뜨기도 전에 가서 기다리는 사람들 , 4시 반 경기를 10시부터 가서 기다리는 사람들. 이 사람들 생각하며 경기를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 우리는 매 번 너네를 위해 시간 , 돈 다 써가면서 가는데 정작 팬들한테 주는게 뭐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다 반성 많이하자 진짜 치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