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해서 잠이 안오네요

이번 슈매를 많이 기다렸고 또 기대해서 그런지 

실망도 너무 크고 참담합니다. 

 

최근 경기보면 수원강등이고 나발이고 

내년시즌 우리를 걱정해야겠습니다. 

 

비챔보면 이제는 팬들이 대신 나가서 라커룸 토크해도

될 만큼 같은 소리 반복해도 고쳐지지 않네요.

 

벌써 몇년을 함께 뛰는데 매번 패스미스에

기본적인 트래핑 실수에 참....

 

그리고 도대체 왜 안뜁니까? 추워서 안뛰는지

쫄아서 못 뛰는지 실력이 미달인지 모르겠는데 

수삼 2미들에 아예 씹어먹혔네요. 

 

뭐 답 없죠. 냉정하게 쳐내야죠. 

프로는 곧 증명인데 해내지 못하면 어쩔 수 없죠. 

 

동기부여? 는 웃고 갑니다.

동기부여 이백퍼센트 넘치는 경기는 누가보면 

매번 승리한줄 알겠네요. 

 

팬들이 최악으로 생각했던 

수엪, 강원 이기고 수삼한테 지는..하....

참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