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MOM

이번시즌 MOM = 'FC서울팬 및 관중'

 

한경기 최다 유료관중 신기록

유료실관중집계역사상 최다관중 신기록

국내프로스포츠 한시즌 평균관중 신기록

한시즌 객단가 신기록

 

+ 역대급 입장수입 및 그로인한 각종 스폰서&파트너쉽 체결

 

올시즌 FC서울이 이뤄낸건 이것밖에 없으니 당연히 MOM은 팬들과 관중들이다.

 

그러한 팬들과 관중들이 원하던 것

 

- 6년째 못이기고있는 현대가 한번 이겨주세요 X

- 우승은 모르겠고 아챔티켓... 최소 파이널A 가주세요 X

- 하스 떨어진거 참을테니 제발 마지막 개랑강등 막타쳐주세요 X

 

구단에게 묻고싶다.

 

역대급으로 돈벌어다준 팬들의 요구를 단 하나도 안들어 준 구단은 이제 뭘로 팬들을 설득할것인가?

과연 내년에도 이러한 관중들이 찾아줄것 같은가?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하나도 안들어주는 기업이 잘 될거라고 보는가?

 

올해 마케팅과 소통적인 부분에서 열심히 했다는거는 인정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성적에 관해서는 4년째 소비자와 팬들을 기만하고 있다.

앞으로 구단이 진짜 아챔이라도 나가고 싶다면 리그우승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돈을 투자해야 할것이다.

그 정도 각오없이는 이도저도 안되는 시즌만 계속 반복될것이고 올시즌 기적처럼 번 돈을 또 헛되이 쓸 것이다.

 

올시즌 팬들은 해줄만큼 다 해줬다고 생각한다. 이제 공은 구단과 선수단과 모기업에게 넘어갔다.

내년엔 말로만 팬들에게 와달라고 할게 아니라 그대들이 먼저 성적으로 증명하고 팬들이 찾아주길 바랄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