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팀이든 공격 풀어나오는 약속된 패턴이 있어야 하는데 우린 그게 없음
이번 시즌 공격력 개박살난 욘쓰 경질전 강원만 봐도 공격 개답답해보여도 전후반마다 두세차례씩은 그들만의 패턴으로 일정하게 풀어나오는 공격패턴이 있음
약간 뭐랄까 "안봐도 우리 팀원 저기 있기로 했다"는 식으로 툭툭툭 풀어나오는 약속된 패턴이라 해야할까? 여튼 약속되어있고 상대도 약간 알면서 당할수밖에 없는 그런 패턴이 있음 강원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이
근데 우린 그 빈도가 매우 적다고 생각해 그러다보니 지지부진하게 무한 지공 하는거고
누워서 어제를 복기해봐도 빅찬스는 고사하고 풀어나올때 오오 하면서 기대되는 장면마저도 3번인가 4번밖에 기억안나네
안익수 김진규가 21년 9월부터 지금까지 이 패턴을 거의 2년 넘도록 고수하는데 이게 통한건 작년 6월까지 + 올해 4,5월도 잠깐이 전부야.. 나머지 기간에는 전개방식이 안통해 안먹힌 기간이 일수도 반년은 넘어가는데 아직도 해결책이 안나와 감독이 달라져도..
김상식에서 김두현때 바뀌는거봐 아무리 대행은 기간이 부족하다 어쩌다 하지만 최용수 김두현 김기동 같은 사람들 단기간에 자기 색깔 입히는거봐 하다못해 염기훈도 이병근-김병수 색채 다 지워냈어
우리가 하는건 볼점유에 매몰된 축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냐
이젠 그나마 하던 하프스페이스 공략도 없어
공격을 왜 하는지, 볼을 왜 소유하는지에 대한 목적이나 방향성을 상실한 축구를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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