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정신을 좀 차렸다. 내가 잘한 거 1가지 ㅋㅋㅋㅋㅋㅋㅋ
몸싸움 난 뒤로
술기운에 전진우 인스타 DM을 몇번 들어갔다 나왔는데
거기에 욕박지 않은 나 자신을 몹시 칭찬한다
휴... 하마터면 나도 똑같은 개랑 될 뻔했네
근데 진짜 딱밤마렵긴 하더라, 아니면 을용타....
그리고 고요한은
전반 끝나고 든 생각이 "고요한 오늘은 컨디션이 영 아닌갑다, 후반에 빼줘야 겄다"
이거였지 나는 아 저○○○ 왤케 못해 이런 생각은 아니었음.
0:0으로 전반 끝났으니까 후반에 다른애 들어오면 뭔가 분위기가 반전되겠다는 희망을 가짐
기성용, 오스마르도 잘했다고 본다
지고있는 상황에 백태클 퇴장, 추가시간에 시간 지연 된건 많이 아쉽지만
오스도 그 상황에서 실점 막으려고 한거지 딱히 방도가 없었다고 봄
그리고
상대가 개같이 나오면 우리도 개같이 받아쳐줄 필요가 있다고 보거든
올 시즌 예전 진규쌤처럼 한성깔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애들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걸 또 기성용이 보여주네...ㅠㅠ
아무튼 이제 술도 다 깼고, 출근도 했으니까
이번주는 강원 응원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느낀거
내가 간절히 원하면 안이루어지드라
전북전때도 그랬고, 이번 슈매도 그랬어
내 인스타에 수원강등 그렇게 열심히 외쳤는데, 상스가자고 외쳤는데
안이뤄지더라고
아예 개랑이 감자 이겨라라고 간절히 원하면
감자가 이기려나.............ㅋㅋㅋㅋㅋㅋ
아무튼 1년 동안 많은 희노애락을 경험하게 해준 에푸씨
잘하자... 이제는 희희희희희희희희노노애애애락락락락락락락락을 좀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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