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시영 박수일 고마운거 있음
여친이랑 3년 되가고 지금 권태기야
우리 맨날 "뭐할래?" 물어보던 사이인데 내 친구 동생 남편이 그 이상한 팀 유소년 코치더라... 그래서 작년 어린이날 개랑 울산 경기 보러갔다가 여친이 축구가 재밌었대... 그날 오현규랑 김태환 맞짱뜸...
그러다가 올초에 '아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보라가자'하고 영웅절 담 경기인 슈퍼매치를 보러간거야... 그 뒤 여친이 축구가 재밌대? 그러다가 저번 슈퍼매치이후 여친 왈 아오 몸빵되는 수일이가 비비고 시영이가 반대 커버해야지!! 이러는데.. 하아 감개무량이더라... 여친이 전술을 논해... 그래서 그들이 고마워 우리 축구 얘기하면서 권태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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