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랑 엄중경고인 이유(장문)
난 우선 정피코, 고캡 이번징계는 타당하다고 생각하며 안면을 밀치는 행위 또한 용서받을 수 없다 생각한다.
이번에는 요한이형도 잘못했음 ㅇㅇ
다만 뉴스나 기사 그리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서울이 가만히 있던 수원삼성을 일방적폭행이라고 하던데 이는 사실은 아니다.
우선 상황을 알아봐야 한다.
1. 전진우 기성용에게 강하게 바디체킹(말이 바디체킹이지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었고 기성용은 이미 해당경기에서 수많은 작고 큰 파울을 당했음. 심지어 스터드를 들어 발목으로 들어가는 태클도 당했음)
2. 기성용 보복성 바디체킹
심판 주변에 모여 양 팀 선수들이 항의함.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신경전)
3. 프리킥을 위해서 공을 들고가는 팔로세비치의 공을 수원 이상민이 툭 침.
(수원애들이 공을 다시 가져온거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던데 영상 보면 공 툭쳐놓고 아몰랑~ 표정 짓고있음. 그냥 시비건거 ㅇㅇ)
4. 개빡친 팔로세비치 이상민의 옷깃을 잡음.
목을 쳤다는데 느린화면 자세히보면 옷깃을 잡았으나 장갑때문에 미끄러져 손이 목쪽으로 향했음.
(이것또한 팔로세비치가 예민하게 반응하긴 했음. 근데 의도적으로 먼저 시비 건 것도 짚고 넘어가야함. 전혀 불필요하고 경고까지도 나올 수 있는 행동임.)
5. 고승범 팔로세비치의 멱살을 잡고 약 2미터정도 뒤로 밀음. (그래놓고 본인은 그냥 말리고 있었다 발언ㅋ)
6. 그 이후 상황은 다들 알다시피 정훈기피코의 고승범을 향한 안면밀침과 고캡의 머리끄댕이 잡기가 있고 이후 정훈기 코치의 레드카드와 함께 상황종료.
타 커뮤 보면 그냥 가만히 있는 수원을 우리가 건드려서
일방적으로 당했다 혹은 아무리 그래도 죽탱이 돌리는게 말이 되냐 이러면서 물타기 하는데 상관 없고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난 연맹이 합당한 징계 내렸다고 본다.
고승범도 안면가격을 당하긴 했지만 그 전에 상대선수의 멱살을 잡아 밀며 불필요한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줬고
이상민도 의도적으로 상대선수에게 시비거는 행동을 보여줬음. 그치만 팔로세비치도 이상민의 멱살을 잡았으나 징계가 없는것을 보니 수원삼성에게도 엄중경고가 나오는게 맞다고 봄.
원인제공이 기성용이라고 하는데 기성용의 바디체킹은 어느정도 상황이 마무리 되고 양팀 선수단이 해산하던 시점이었음. 벤치클리어링에 불을 붙인건 이상민의 그 불필요한 공치기 행동이다.
카즈키랑 비교할 것도 없고
내가 서울팬이라 당연히 서울편향적인데 중립적으로 쓰고자 노력했고 이 글도 그렇게 보인다면 그냥 가셈.
요약 : 다 잘 한거 없다. 피코랑 요한이형은 잘못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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