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맞다. 저 '개축 11계명' 작성했었던 사람인데요. 이거 수정해야겠습니다...

1. 방관하는 서울을 건드리지 마라

2. 전북이 화가 났을 땐 선빵을 양보해주고 매수로 받아쳐라.

3. 울산과 싸움이 날 땐 포항을 불러라 문제는 절로 해결될 것이다.

4. 울산과 포항이 싸움이 날 때 전북은 철저한 중립을 지켜라

5. 근본은 포항외엔 먼저 언급하지 말 것. 과거가 없는 클럽은 없다. 그보다는 상대의 완벽한 약점을 건드려라

6. 인천과 대구는 일단 냅둬라. 내일이면 여론이 바뀌어있을 것이다.

7. 웬만하면 타팀을 먼저 까지마라, 그 시간에 우리팀을 올려쳐라, 개축판에서 선빵은 오히려 안좋다

8. 애매하면 일단 심판을 욕하라.

9. 군소팀은 기본적으로 동정론이 깔려있다. 굳이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딱히 건드려서 좋을게 없다.

10. 내 팀이 군소팀일땐 매패싸 중 하나와 연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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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이런 일로 수정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해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