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는길에 쓰는 구닌아조씨의 직관후기
집 도착해서 밥 먹고 바로 서울로 출발~
일찍 가서 팡민이형 유니폼에 싸인도 받고 암튼 개이득이었음 ㅋㅋ
싸인 유니폼은 내일 올릴게 ㅎ
여태동안 휴가나와서 N석에서 혼자 뛰다가 이번엔 처음으로 W석에서 직관하는데.. 뭔가 신세계더라... 선수들 ㄹㅇ 가까이서 보이고 욘스 목소리까지 다 들림. 특히, 윤종규가 우물쭈물하고 압박 바로 안들어가니까 바로 소리지름.. '종규!!' 하고 엄청 뭐라하심 ㅋㅋㅋ 거기에 기자석도 있어서 유명한 기자들 몇몇 봄. 이재형 캐스터나 서호정 기자, 김태륭 해설위원 등등.. 우리 선수들을 못 본게 아쉽지만 그런 사람들 직접 보니까 뭔가 신기했음..
그리고 우리 서포팅.. 진짜 장관이더라.. 맨날 N석에서 응원하니까 정확히 규모를 모르겠었는데 W석에서 진짜 대단하단걸 느낌.. 다들 수호신들께 박수를👏👏👏
경기내용은 다소 지루할 순 있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론 재밌었음. 아쉬운 장면도 있었고, 심판 판정에 대노해서 바로 앞에서 소리지르고 했는데, 암튼 이정도면 상승세인 강원 상대로 선방했다고 생각함 ㅇㅇ
두서없이 막 써서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모르겠네.. 암튼,
힘을내라 서울!
추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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