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처음 이적해왔을때 닉네임도 막 선점하고 그랬는데
뭔가 모르게 금방 떠날것만 같았던 선수라 애정이 크게 생기진 않아서 닉네임도 놓아주고 그랬었다가
힘든 시절 같이 겪고 주장도 달고 책임감 느껴지는 인터뷰들도 많이해서 후회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새 3년이란 시간도 꽉꽉 채워서 떠난다는 얘기도 나오는구나...
고오기 같은 선수들 이후로 가장 자랑스러운 선수였다 상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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