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팬밋업 사진 후기
나는 2시 행사에 참여했는데 행사가 조금 정신없었음. 아마 3시 타임에는 조금 더 정돈되지 않았을까 싶네. 내가 앉은 테이블에는 종범이가 주문하러 왔었고, 편의를 위해 아이스아메리카노로 통일했었음. (종범이 되게 열심히 주문받음..) 영욱이 응원한다고 팬이 인터뷰하는데, 군대 아직 안 갔다고 하니 저 멀리서 "아이고~"하고 여유있게 웃는 영욱이, 정말 카페 사장님같은 승규, 열심히 공부하며 주문받는 상훈이, 슬리퍼 누가 저 가격에 사냐고 공격하는 영욱이 멘트에 당황해하며, 유니폼 플러스로 얹은 종범이, 그리고 열심히 머릿띠하려다가 진행자한테 걸리고 나선, 격하게 머릿띠 쓰는 거 거부하던 성진이. 오랜만에 보는 영욱이도 반가웠고, 나머지 선수들도 여전히 반가웠는데, 정작 편하게 싸인받거나 하는 환경이 아니어서 아쉬웠었을 뿐, 너무 좋았음. 막판에 나가기 직전에 얼른 가서 선수들이랑 사진이라도 찍자 했는데 승규와는 셀카도 못찍었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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