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서울전 그 발언 아차 싶었지만, 인터뷰 스킬은 성장할 생각이 없다”
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6412
이 감독은 6일 서울 동대문 카포스토어에서 열린 ‘BE, !CON 어워드’에서 초대 수상자로 선정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아차 싶었던 순간으로 서울전 ‘저런 축구 발언’을 꼽았다. 일년 내내 관련 질문을 받은 이 감독은 스스로 다시 한 번 이 순간을 회상하면서 “서울전 끝나고 그 인터뷰를 할 때는 별 생각이 없었다. 기분이 나빠서 했는데 다르게 해석되기에 너무 공격적이었나 돌아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루 지난 뒤에는 “내가 잘하면 된다, 더 공격적으로 가자”는 다짐으로 마음을 정리했다.
이어 “인터뷰는 성장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대로 가겠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어차피 내 이미지는 나락으로 갔다. 굳이 잘 보이려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축구로서 성장은 계속 해야 한다.”
이분은 또 혀 놀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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