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Fc가 포백을 썼던 경기들
352극혐충 + 포백충 으로써
(사실 제일 중요한건 측면 공격이라고 생각해서 343은 낫배드라고 생각하긴 함) 정리해보자면
1. 울산과의 홈경기
무려 에이스 오스마르가 빠진 상태에서 선전함. 기존의 무기력한 352보다 수비도 역습도 훨씬 좋았음. 주세종 퇴장 전까지 11대11에서는 상대팀 고려했을 시 경기력 괜찮았고 0대0이었음
2. 대전 원정 후반전
무기력한 전반 이후 드디어 꺼내든 442. 경기력은 좋았다고 하기엔 무리지만 분명 전반보단 훨씬 찬스를 많이 만듬. 결국 박스 내 숫적우위를 바탕으로 박주영 동점골 만들어냄. 이때도 김남춘 퇴장으로 다시 고전하면서 겨우 승부차기까지 끌고감
3. 포항과의 홈경기
경기력 피크치던 포항 상대로 고전했으나 전반에 '무려' 선제골 넣으면서 분위기 좋았음. 근데 이번엔 퇴장이 아니라 수비 핵심 오스마르와 윤영선이 두명이나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면서 흔들림.
최근 352 보여줬던 전북 0-3, 부산 0-2, 수원전 전반 1-3(후반에 343 전환하고 두골 넣음), 대구 0-6 등 처참 그 자체였던 경기들과 비교하면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줬음
다만 무슨 놈의 마가 끼었는지 포백 할때마다 퇴장, 퇴장, 핵심 부상.. 운이 너무 없었음
개인적인 생각 : 포메이션이 전부는 아니지만 분명 중요성은 있음. 욘스가 현재 352에 축구인생을 걸었다고 하는데 제발 좀 고집 꺽자.. 답답한 진형에 센백 3명이어도 측면 수비도 흔들리고 거기에 부분 전술 없으니 뭐.. 당장 폐기처분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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