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요원'김진야X황현수,공익복무의 좋은예 "스포츠스타 겨울캠프,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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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야, 황현수가 일일 코치로 나선 축구교실에선 드리블, 선수와의 풋살 시합을, 하태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하 감독과의 리시브 대결을 하고, 라쿤이 이끄는 브레이킹댄스 교실에서는 기본 동작 익히기, 기초 탑락·다운락 교육을 한 후 팀워크 댄스 연습으로 수업을 마무리한다.
특히 체육요원인 김진야, 황현수는 지난 9월 하계 캠프에 이어 동계 캠프에도 함께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김학범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진야, 황현수는 체육요원으로 편입돼 공익복무를 하고 있다. 체육요원은 2년 10개월 동안 본인 특기를 활용한 공익복무를 총 544시간 진행함으로써 병역의무를 이행한다. 공익복무 의무를 이행하고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리그 종료 직후 휴가 대신 캠프로 직행했다. 금메달리스트들이 비시즌 스포츠 재능 나눔으로 사회에 공헌하면서 공익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스포츠의 가치를 나누는 과정은 뜻깊다. 문체부와 공단에서 적극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금메달리스트들이 공익복무를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대목 역시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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