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을 마무리 하며 (장문주의) *한번씩 읽어주세요 제발!!
수원 삼성이 강등된 중요한 이유가 다들 줄어든투자라 하는데,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이 깊게 생각안하고 그냥 찾아낸 이유같음. 언론에서는 제일기획으로 바뀐 14년 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내생각에는 몰락의 시작은 16년 이였음. 16년도에 수원이 하스 갔다고 했을때 나는 솔직히 놀라고 즐거웠음. 그리고 이후의 시즌들을 보면 17년 3위 18년 6위 19년 8위 20년 8위 21년 6위 22년 10위 23년 12위 임. 사실상 17년을 제외하면 수원은 대부분의 시즌을 실패했음. 그리고 16년 이후의 영입생 과 외국인들을 볼때도 점점 급이 떨어지고 있는것을 알 수가 있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원삼성이 쓰는 돈규모가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었는가를 보면 사실 그렇지도 않다. 수원은 한해에 평균 200억을 사용하는것을 알 수있다. 그 금액은 절대로 강등을 경험할 팀의 운영비의 규모는 아니다. 그렇다면 수원은 왜 강등을 당한 것 인가? 그것은 바로 잘못된 기조와 미래없는 목표룰 추구했기 때문이다. 수원 삼성은 실속 없는 '리얼블루'라는 이상한 감독 선임의 기조와 명확한 계획없이 우승을 목표로하는 프론트의 목표 때문이다.
이 수원 삼성의 강등은 절대로 우리 fc서울이 쉽게 보아서는 않된다. 사실 우리도 16년 우승이후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18년 강등 po이후 19년에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 반등하려 했지만 이는 한시즌 반짝하고 꺼진 불꽃과 같았다. 그래서 나는 우리팀의 기조와 장기목표가 있는가에 대해 생각을 해보면 사실 없는것 같다. 그래서 이번 겨울 나는 우리팀이 장기계획과 함께 확실한 운영기조를 들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나 추운 겨울을 많이 경험해 왔다. 이번 겨울이 춥지 않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 매서운 추운 겨울을 잘 보낸다면 내년 봄에는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서울의 봄'이 찾아올거라는 희망을 가져보려고한다. 올 한해 우리가 사랑하는 서울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뜨겁게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천인 96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