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최고위층??????????? 설마???????????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6&aid=0000394966
스포츠월드 취재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을 놀라웠다. 약 2주 전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은 FC서울 측에 최 감독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후 구단은 최 감독과 대화에 돌입했고, 도전을 선택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곧바로 수뇌부 논의에 돌입했다. 최 감독의 지인을 제외하고, 구단 프런트에서 이 사실을 확인한 것은 딱 세 사람이었다. 허창수 FC서울 구단주(GS그룹 회장), 장기주 GS스포츠 대표이사(부사장), 그리고 이재하 FC서울 단장이었다. 허 구단주는 “한계에 도전하고, 끝없이 소통하라”라는 경영 철학을 관철해온 인물이다. 도전이라는 명분을 앞세운 최 감독의 선택을 존중했다.
감독 교체 결정을 내린 뒤 허 구단주 포함 세 사람은 차기 감독 물색에 돌입했고, 0순위로 황 감독을 꼽았다. 그리고 무서운 추진력으로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감독 교체 발표 5일 전 ‘유로 2016’ 관전을 위해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황 감독에게 직접 연락해 단 한 마디만 던졌다. “우리는 당신을 원한다.” FC서울 고위 관계자는 스포츠월드를 통해 “아무런 조건도 협상 내용도 내세우지 않았다. ‘OK 또는 NO’ 두 대답 중에 하나만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황 감독은 이틀의 시간을 달라고 했고, 이틀 뒤 “OK”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응~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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