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팬질 시작하고 감독 부임 단독 떴을 때 기준 기대감 순위(스압)

본격 팬질 시작하려고 하는데 2002 월드컵 3위 감독이 온다???? 일단 개축 잘모르는 입장에서도 말이 안되는 선임이라 생각해서 처음에 안믿음 ㅋㅋ

2. 황선홍

네.. 지금은 금지어가 되신 그분 맞고요 사실 기대 ㅈㄴ 했습니다. 잘나가던 욘스가 나가는게 하나도 아쉽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그럴만도 한게 불과 전년도 까지 어려운 포항의 사정으로 상위권 유지는 물론 국내선수들로만 더블을 달성한 감독이 온다는데 기대 안할 감독이 어디겠음

심지어 당시 디씨 북갤 시절엔 이제는 욘스때 노잼 경기 안본다고 좋아하던 사람들도 많았을 정도로 반응이 아주 좋았던..

3. 김기동

아직 오피셜은 안떴지만 단독은 떴으니까.. 솔직히 아직도 진짜 오는건지 반신반의 하지만 진짜 기대되는건 사실임 황선홍만큼 포항에서 실적이 좋은건 아니지만 황선홍 때보다도 어려운 구단의 사정을 감안하면 필적하는 업적의 감독이지 않을까? 

킹치만 팀에 대한 전체적인 기대감이 최근 하위권 전전했기에 전보다 낮아진 터라 3위에 랭크

4. 빙가다

귀네슈 만큼 화려한 양반은 아니었지만 경력이랑 성적을 쭉 살펴보니 꽤나 화려해서 기대가 되긴 했다 다만 당시엔 귀네슈가 떠난것이 더 아쉬워서 4위에 랭크

5. 박진섭

감독 없이 보내고 오랜만에 나간 아챔까지 망치면서 망연자실할때 광주에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감독이라 온 서울팬이 들떴던 기억이 있음 물론 몇몇은 광주에서 상스간게 운적인 요소가 너무 있던거 아니냐는 의문을 던졌지만 승격 시킨것도 모자라 상스까지 올린 감독이었으니 감지덕지

물론 결과는 그 기대가 무색하게 성적만 놀고보면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남게된..

6. 최용수 재부임

당시엔 진짜 강등을 구해낼 유일한 희망통로여서 더 기대된게 사실이었던.. 그리고 실제로도 우릴 구해내기도 했고 19시즌 까지는 아주 좋았다

노잼 욘스를 비난하던 지난날의 팬들도 이때만큼은 두팔벌려 환영했던 기억이 있다

근데 팀이 워낙 저때 ○○○망이라 강등을 당하긴 당할꺼라고 내심 생각했던 기억이 남

7. 황보관

잘나가던 빙가다와의 재계약이 무산되고선수로는 이름을 여러차례 들어봤어도 감독으로는 이름 들어본적도 없던 양반이 갑자기 부임한다니까 당황한 기억이

그리고 인터넷 루머로는 j리그에서 강등을 몇번 시켰느니 팀을 박살냈네 어쩌네 했던걸 봄 물론 이게 좀 과장됐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뭐 행정 일을 잘한다는 얘기가 있었어서 멀티로 어느정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했던거 같음 몰리나 김동진 영입하면서 이적시장도 잘보내기도 해서 아무리 능력이 없다해도 중간은 가겠지 싶었는데 흠...

그래도 얼마 있지도 않고 나가기도 했고 그와중에 아챔은 또 잘해놔서 밉지는 않음

9. 안익수

거의 기대감 0에 가까웠음 솔직히 오피셜 보고 처음든 생각은 아 강등이구나 했던거 같음 그래도 한번 어떻게 해왔는지 감독 커리어 쑥 훑어봤는데 의외로 부산이랑 성남에서 꽤 잘한거임 ㅇㅇ 여축 국대에서도 준수했고 대학가서도 잘하고 

근데 나한테 u20 감독시절이랑 부산에서 꼰대 이미지가 심했어서 그런지 그걸 보고도 큰 기대가 안됐음

그때 성적 경기력 선수들 폼 전부 ○○○망하기도 했고 

물론 그뒤로 아쉽긴 했어도 부임시즌 만큼은 경기력 결과 다 잡은 익수신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