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구인난’ 오동석 수원 단장 “이정효나 김기동 같은 지도자 없나요”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44/0000882966
오 단장은 사령탑 찾기를 ‘결혼’에 빗대 신중하게 접근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그는 “잠깐 머무를 사람이 아니라 결혼할 배우자를 찾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한다. 섣불리 언급하면 오해를 부를 수 있기에 P급 라이선스를 보유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단장은 자신이 고려하는 배우자 상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축구 트렌드를 살펴보면 공격적인 축구를 잘하면서 수비도 놓치면 안 된다. 선수들을 잘 다스릴 수 있는 강단도 있어야 하는데, 이정효 광주FC 감독이나 김기동 포항 감독 같은 분을 찾는다. 아직 29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기 축구에 대한 철학이나 선수와 교감 능력, (전·후반) 90분을 풀어가는 운영 능력, 전체적인 판도를 볼 수 있는 안목까지 모두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지금 다시 보니 더 맛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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