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스 예전 인터뷰 눈물난다
https://naver.me/FMwoS1xI
그렇다면 이제 FC서울은 당신의 프로 경력에서 마지막 클럽이 될 거라고 생각하나?
그럴 것 같다. 그리고 그랬으면 좋겠다. 2+1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얼마나 뛸 수 있을지 모르겠고, 그런 일이 생기면 안 되겠지만 혹시라도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아니면 육체적으로 상태가 좋아 더 오래 뛸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젠가 여기서 은퇴하고 싶다. 그게 내 꿈이다. (당신에게 매우 중요한 일인가?) 그렇다. 나이가 들며 다른 클럽으로 옮기는 걸 원하지 않는다. 34세엔 여기로, 35세엔 저기로 가는 거 말이다. 여기서 9년을 보내고, 옵션에 따라 10년을 채울 수 있다. 이곳에서, 그리고 한 클럽에서 10년을 뛸 수 있다면 행복하게 커리어를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여기가 마지막이라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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