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각오) 대깨욘으로써 여러분께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거...

대깨욘으로 솔직히 말하면 이제 조금 쉬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생각해보면 욘스와 함께한 지난시즌들이 정말 좋은 추억밖에 없어서 지금도 응원하고는 있지만, 얼굴 안색이나 팬심, 경기결과가 힘든지경까지 왔으니 맘편히 내려놓고 쉬시는게... 아 그리고 진짜 팬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핵심..!! 제 욕심일수도 있는데 최용수감독이 경질이 되거나 사퇴를 하게 되었을때 욕보다는 고생했다라는 말씀을 해드리면 안되나 싶습니다. 비록 지금은 너무 짜증나고 싫은 인간일수도 있지만 선수시절때부터 Fc서울에 모든것을 헌신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Fc서울의 레전드라고도 생각하구요. 또한 많은 업적들과 좋은 추억들을 남겨주셨고, 감독이 아니실때 매채에 나가서도 서울을 생각하시고 위기가 왔을때도 소방수 역활로 다시 돌아와주셨으니.. 그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 한 시즌으로 인해 최용수라는 사람을 너무 무능력하게만 안봐주셨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