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고요한, 오스마르만큼 정 붙일만한 선수가 솔직히 지금 서울에 없음.
우리팀에서 오랫동안 뛰었고 팀에 대한 무한한 애정도 있고 실력까지 출중한 그런 선수.
저 3명이 이제 이별과 은퇴를 앞두고 있는 와중에 포지션에 상관없이 저 3명의 자리를 메워줄 정신적으로 팬들의 마음을 잡아줄 선수들이 나와줘야한다고 생각함. 레전드의 세대교체인거지.
그 역할을 황현수, 정현철, 김진야 이런 선수들이 해주길 바랬었는데 전혀 그렇게 해주지 못 했으니 아직도 기오고 얘기가 계속 나오는거지. (설라에서 아마 내가 대표적인 황현수 안티일텐데 이런 이유 때문에 황현수가 더더욱 원망스러움. 2019년 때 나도 환호했고 부주장 받았을 때 잘하길 바랬고 차세대 레전드가 되어주길 바랄만큼 기대 많이 했는데, 기대한 만큼 실망으로 돌아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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