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매직' 날개 다는 서울, '김기동 색깔'로 스쿼드 개혁도 탄력 받나?
김기동 감독은 올시즌을 앞두고 포항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역사적인 창단 50주년을 맞이해 우승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김기동 감독은 리그 준우승과 함께 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자신의 능력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자연스레 김기동 감독을 향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팀들도 김기동 감독에 접근한 가운데 서울이 협상 테이블까지 차렸다. 서울 지난 11일 “협상을 진행 중인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말 그대로 협상 ‘진행 중’이었기에 서울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었지만 협상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측은 큰 틀에서 합의를 마쳤고 김기동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서울을 이끄는 것이 유력해졌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17/00037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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