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에 대해서는 뭐 아는게 없으니 일단 입 다물려고
결국 양 쪽 다 못 풀었으니 이 사단난거잖아.
누구 한 쪽의 잘못인가? 나는 아닐 거라고 봄.
그리 간단한 문제였으면 풀렸겠지, 그 정도로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니 이 지경까지 왔겠지.
일단 강등 안 당해야하고 만약 안 당한다고 하면 일단 내년
프론트가 계획한다는 그 리빌딩이 어떤건지는 보고 싶음.
적어도 그게 뭔지는 보고 까든 칭찬하든 넘기든 할 수 있겠지.
분명 최용수는 2010년도 FC서울을 만든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최용수가 이 팀의 모든 것은 아님.
존나 우울하게 스타트를 끊었지만, 우리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한거임.
좋든 나쁘든 새롭게 가야했지만, 이렇게 된 것 뿐이지.
어떻게 될지는 봐야겠지만, 굳이 앞으로 있을 일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그리고 단편적으로만 보는 일은 안 하고 싶음.
다들 최용수 나갔다고 응원 안 할 거 아니잖아.
우리팀인데ㅇㅇ
토요일, 김호영 대행의 건승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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