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원 들어주기 게임한 거 기억나?
호날두 : 우리 소원 들어주기 게임한거 기억나?
나 : 어. 기억나
호날두 : 그 사람 소원 무조건 세가지씩 들어주기로 한 것도 기억나?
나 : 어. 난 벌써 두개 써먹은 것도 기억나
호날두 : 그럼, 나 지금 그 소원 세가지 다 말해도 돼?
나 : 어. 형 소원이니까 형 맘대로 해
호날두 : 첫째, 올시즌 마지막 경기, 내 은퇴식에 와주기.
둘째, 이제 나 못 본다고 울지 말기.
셋째, 붙잡지 말기.
나 : 그게 다냐? 그럼 이제 내 소원 말해도 되지?
호날두 : ............
나 : 지금 한 말 다 장난이었다고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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