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남기일 감독, 중국 1부 우한 러브콜…최강희·서정원과 한국인 지도자 경쟁? 해외 진출 or 국내 잔류 놓고 고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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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국내 축구 사정에 밝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우한 싼전은 최근 남 감독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구단 고위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해 남 감독 마음 잡기에 나선다. 남 감독이 결정을 망설이는 가운데 직접 구체적인 제안을 하기 위해 서울까지 오기로 했다. 남 감독은 조건을 들어본 뒤 중국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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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우승팀 상하이 하이강은 최근 FC서울로 자리를 옮긴 김기동 감독 선임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기도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중국이 아닌 K리그1의 서울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은 김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국내 지도자 중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안했고, 김 감독이 요구한 여러 제안까지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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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남 감독이 우한행을 확정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한 관계자는 “남 감독이 해외 진출에도 관심이 있지만 아무래도 중국이라는 특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 같다. 어느 정도 변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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