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안가본 북붕이들 위한 몇가지 간단한 팁

자차로 가든 공항철도로 가든 공항버스로 가든 길안내 디테일하게 잘돼있어서 잘못갈 염려 없음

공항이라는 특성상 외국인들도 엄청 많이 가는 곳이라 안내판만 보고 따라가면돼

그리고 출국장 올라가면 알파벳 순서로 게이트 나눠져있고 각 기둥마다 대문짝보다 더크게 알파벳 붙어있으니까 도저히 길잃을래야 잃을 수가 없음

진짜 극악의 길치라서 그래도 모르겠다? 곳곳에 있는 공항직원이든 지나가는 승무원이든 환전소 은행원이든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심

성격상 도저히 물어보는 것조차도 못하겠다?

그정도면 오스마르한테 인사도 못할거니까 그냥 가지 ㅁ..

농담이고 걱정 ㄴㄴ하고 잘다녀와

길잃을 걱정은 하지 말고 각자 집까지 돌아갈 막차시간을 더 주의하렴

그리고 공항철도 및 공항버스는 일반대중교통요금 아니라서 환승적용 안되고 요금도 비싸니까 당황하지 마시길

공항철도 타고 환승게이트 지나가도 추가요금 찍히고, 내릴때 몇천원정도 찍힐거야 오류 아님

공항버스는 탈때 기점위치에 따라 몇천원에서 만얼마까지 찍히고, 내릴때 하차태그는 안하면됨

공항버스 중 몇몇 노선은 고속버스처럼 티켓을 구매해야 탑승 가능한데, 그럴 경우 출국장이 아닌 '입국장'에 공항버스 매표소가 있으니 본인 동네로 가는 노선의 버스번호와 요금을 미리 검색해보는 것이 좋다.

그럼 다들 추운 날씨에 환송 잘 해주고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