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스마트하게…IoT 기술 도입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3&aid=0012281602
이 시스템은 경기장에 설치된 IoT센서가 잔디의 온도, 수분함량, 비료 농도 등을 실시간 측정해 알려준다. 그라운드 내부 습도와 온도, 필드 색상 등의 데이터와 기상 상황을 연계 분석해 제공함은 물론, 관수와 송풍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GPS 기반 자율주행 토양환경 관측로봇 1대, 식생지수 및 RGB 카메라 3대, 대기환경 관측센서 4대가 경기장에 설치돼 잔디 상태를 과학적으로 점검한다.
공단은 현재 사용 중인 인공 채광기에 더해 시스템까지 도입되면서 서울월드컵경기장 하이브리드 잔디관리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축구 FC서울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선수들이 보다 좋은 그라운드 컨디션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를 위한 서울시와 공단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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