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서울라이트를 잘 부탁드립니다 [서울라이트 5주년] (PART3)

   혹시 프로듀스 101 시즌 1 한혜리 연습생을 아시나요?

https://youtu.be/hTvIOh4TLw0?si=QbJqzSTtEryy9pSq

   

   옛날에 진짜 좋아했는데 데뷔 안 한지 엄청 오래 지나서 한동안 닉네임 유래도 잊고 있었네요...

  

   한혜리 연습생 별명이 혜구였는데 제가 혜구가 되어버리면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혜구구라고 지었읍니다.

 

   한혜리 근황 아시는 분 댓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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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조영욱으로갈아탐님 질문

   

저 관리자 자리 탐나는데 뺏어도 돼요?

 

A4. 관리자 임멍청 답변

  

   제가 답하기에 적절한 질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용기있는 질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리자에 대한 필요성과 적합성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혜구구님이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만약 혜구구님이 설라 내에 현재 관리자들보다 더 적합한 관리자 즉시전력감(?)이 있다고 판단하시면 언제든 추가 / 교체를 결정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질문하신 의도에 충실한 답변을 감히 드리자면, 만약 제가 생각하기에 관리자가 해야할 일을 저보다 잘 할 수 있겠다 싶은 분이 설라 내에서 보이면 그 분을 혜구구님께 추천을 드리고 저는 언제든지 자리를 비워드릴 수 있습니다. 그게 '조영욱으로갈아탐'님이 될 수도 있지요.

 

   관리자 자리가 더 풍족한, 더 체계적인, 더 발전적인 커뮤니티를 위한 자리라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 굳이 꼭 저일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커뮤니티에는 언제나 새로운 활력이 필요합니다.

   

   더 활력 넘치고 풍족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개개인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영역도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우선 서울과 관련된 더 풍부한 영상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과거 선수들에 대한 추억 토크를 유도할 수 있는 선수별 하이라이트 영상도 좋고, 축구의 관점에 집중해서 서울 경기를 보고 응원하는 회원분들의 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경기 분석 영상 같은 것도 좋을 것입니다. 팬들의 인터뷰를 다루면서 서울팬들은 각자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는지를 전달해줄 수 있는 영상도 좋겠지요. 더 안정적이고 빠르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커뮤니티를 위한 개발 자원 역시 커뮤니티 차원에서 환영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더 흥미롭게 읽어볼만한 다양한 서울 관련 칼럼,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서울 관련 그래픽 쪽을 도전해보시는 것도 커뮤니티를 위해 좋을 것이구요.

  

   괜찮은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원님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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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어흥님 질문

    

설라 가입 된 선수가 있거나 추정 되는 분들이 있나요?
 
종종 선 넘는 비난 글 올라 오는데
선수들이 보고 상처 받을까 걱정 됩니다

  

A5. 관리자 임멍청 답변

  

   추정을 위해 일일이 확인하기에는 회원의 수가 너무 많기도 하고, 제가 아는 바에 따르면 관리자들이 회원들의 정보를 굳이 들여다보진 않습니다. 궁금하지도 않을 뿐더러 개인정보를 다 쓰고 가입하는게 아니니까 만에 하나 들여다본다고 해도 누군지 알 방법도 없지요.

 

   관리자들은 규정을 위반한 사안이 생기면 규정 위반 회원이 일전에 규정을 위반한 적이 있는 경력직(?)인지 우선 검토하고, 종종 활동 정지된 회원들에 대한 재검토를 하게 됩니다. 그 기조에 따라 관리했던 내역들을 떠올려 보면, 활동 정지된 회원들에 한해서는 선수로 추정되는 회원이 없었던 것 같네요. 

  

   설라는 기본적으로 서울팬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한 공간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 대한 배려보다는 팬들이 자유롭게 팀과 선수들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분위기인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마 우연히 본인에 대한 다소 냉정한 의견을 보게 된 선수가 있을 수도 있고, 이 때문에 선수들이 상처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다만 선수들도 선수들끼리 의견 교환이나 대화가 필요한 때와 장소가 필요한 것처럼, 팬들도 그런 때와 장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설라가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다면 좋겠구요. 이 정도면 서로 잘 존중, 공생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을 넘는 표현에 대해서는 '각자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할 필요는 있겠지요. 언제든 법적 조치를 위한 자료는 제공될 수 있으니까요. 제공을 하지 않으면? 우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뿔뿔이 흩어지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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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오스마르감독님님 질문

 

설라도 설라만의 정모같은 오프라인 이벤트도 생각하시는지요? 1년에 한번정도?

 

A6. 관리자 임멍청 답변

  

   친목을 위한 정모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그런 자리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 서울 얘기만 키보드로 24시간씩 해도 이렇게 즐거운데, 굳이 꼭 어색하게 얼굴을 맞대고 서로를 더 알아갈 필요가 있을까요?

 

   친목을 위한 오프라인 만남을 유도하는 것은 소모임 게시판으로 충분한거 같습니다. 소모임을 통한 오프라인 만남은 결국 서울을 더 본격적으로 응원해보려는 개인, 더 많은 팬들이 필요한 팀, 더 많은 응원이 필요한 선수들과 더 많은 목소리가 필요한 수호신, 모두에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게 저희가 그나마 할 수 있는 긍정적 방향의 친목 유도가 아닌가 싶네요. 많은 관심과 결성 및 가입을 바랍니다.

  

   친목을 위한 정모는 아니지만 오프라인 이벤트는 중/장기적으로 생각이 없지 않습니다. 일년은 열두달이고 일주일은 7일인데, 저희가 서울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달과 날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중간 중간 서울을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나 행사가 더 다양하게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할 뿐이지요.

 

   다행히 요즘 들어 기회가 하나둘씩 찾아오고 있고, 저희도 이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회원분들께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조만간 설라도 같이 기획에 참여해볼 수 있는 전시회 기회가 있을거 같은데, 한번 최선을 다해 준비해보고, 기획해보고, 경험삼아 보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실수들은 채우고 보완해보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모르는 일이지요. 5년차에는 이 정도지만 10년차에는 일년 열두달 일주일에 7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서울을 즐길 수 있게 되는 날이 올 수도? 그렇게 되기 위해 설라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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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박성훈흥해라님 질문

  

ㅇㄱㄹ끌려서 설라 불타면 솔직히 리젠 쩔어서 기쁜가요 아님 하..언제 수습해 하는 쪽인가요

 

A7. 관리자 설라지기 답변

  

   기쁩니다. 예방주사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 유형의 어그로글을 만나봐야 대처능력이 향상되고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집단면역력도 향상되잖아요. 재밌는 친구들이 너무 많이는 말고 가끔씩 와서 분위기 환기도 시켜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제일 큰 커뮤니티 중 한 곳 내에서 갤러리 2~3개를 관리한 적이 있습니다. 그 곳의 유저들은 아~주 오랑캐같은 친구들이였어서 그런 친구들이 날뛰던 곳에서 자라가지고 사실 설라정도의 유저간 분쟁 및 사건사고들은 귀촌해서 구찌뽕 농사하며 유유자적하는 삶 중에 소소히 생기는 병충해 관리같은 느낌이라 괜찮습니다. 

 

   다만,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는 행동(기망, 기만, 사기, 타팀팬의 위장 분탕질, 친목질, 선동 등) 외에 단순히 의견이 주류와 다르다고 우루루 몰려가서 멍석말이 하는 행동은 아-주 싫어합니다. 그럴 때 분위기 환기하는게 제일 힘들어요!! 설라가 어그로에는 강하지만, 자유로운 의견 교환은 항상 이뤄지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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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일일사님 질문

  

솔직히 사이트 운영하면서 해본 규정위반 있읍니까? ㅎㅎ

 

A8. 관리자 설라지기 답변

  

   운영하면서는 없습니다. 

 

   해보고는 싶습니다. 추천받습니다. 근데 저는 스케일이 커서 설라 내 규정위반 정도로는 좀 시시하고 타 팀 커뮤니티 침공해서 새벽에 씨드짤로 한 30페이지 도배해버리기 같은 걸 추구하는지라 아마, 서울라이트 내에서 규정위반은 안 할 것 같네요. 

 

   하게 된다면 혼자서 서울라이트 내 10페이지 씨드짤로 도배해버리기 해보고 싶습니다! 만우절날 하면 용서해주시나요? 

 

   아마도 농담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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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서울의메시강성진님, ●●●에푸씨님 질문

  

서울팬된 썰 / 관리자들의 서울 입덕썰 궁금해요

 

A9. 관리자 설라지기 답변

  

   산악가 조지 말로리는 왜 에베레스트를 오르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because is it there' 저도 그렇습니다. 마포구에서 한평생을 살아서, 그냥 자연스럽게 서울팬이 됐습니다. 

 

   FM할 때도 서울로 하고, 피파 마이 커리어 모드 처음 나왔을 때도 첫 커리어는 항상 서울로 시작하고, 유니폼 한 벌 두 벌 사 모으다가 어떤 선수가 우상이 되는 경험(하대성)도 해보고, 우승에 울어보기도 준우승에 속상해하기도, 누군가를 떠나보내며 더 팀을 사랑해보기도 하며 그렇게 팬이 됐습니다. 

 

   ...라고 하면 좀 멋있는 멘트고

 

   학창시절 때 당구랑 PC방이 너무 질려서 축구장 꽁짜래 해서 갔다가 막 남 놀리고 응원가 크게 부르고 상대선수한테 야유하고 경기장 밖에서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는 일들이 축구장 안에서는 잼민파워로 막 열심히 응원하면서 까불다보면 옆 자리 형, 아저씨들이 과자도 사주고 치킨도 주고 하다보니 더 신나서 축구장 오게 됐는데 어느새 이제는 제가 그런 잼민이들 보면 까까 사주는 나이가 됐네요 ㅎㅎ.

  

   아, 어른이 되면 꼭 상탈하고 양손으로 홍염까보고 싶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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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0. ●●●세르히오라모스님, ●●●싸이버개랑전사1님 질문

  

관리자들끼리 사적친분 있나요? / 운영진끼리 갈등썰ㄱㄱ

 

A10. 게시판지기 Seoulite 답변

  

   저는 혜구구님 목소리를 전서사에 출연하신 편으로 처음 들었고, 혜구구님 얼굴을 북측광장에 출연하신 편으로 처음 봤습니다.

 

   다른 운영진들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경우 '아, OO에서 활동하시는 분' 정도는 인지하고 있겠지만 사적 친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설라를 제외하고는 다른 커뮤니티를 일절 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사적 친분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요!

 

   그리고 갈등썰은 크게 할 말이 없습니다. 운영진 모두 "외줄타기 장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다들 할 말은 하지만 절대 선을 넘을 말은 하지 않습니다ㅋㅋㅋㅋ 그나마 뭔가 새로 개발하기로 결정했을 때(예시: 역사관 프로젝트) 방향성 조정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내는 경우 본인의 의견을 관철하는 과정에서 갈등같아 보이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지만 이 정도는 갈등이라 하기에도 뭐한 수준인 거 같습니다ㅎㅎㅎㅎ

 

   써놓고 보니까 이상하게 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서로 친분도 없고, 선도 안 넘지만, 무언의 신뢰가 있는 관계 같습니다. 물론 일방적인 신뢰 관계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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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1. ●●●No.8아디님 질문

  

설라에서 무슨 일이 터졌을때, 다른 운영자가 처리하겠지..라는 마음으로 회피한 적 있다?

 

A11. 게시판지기 Seoulite 답변

 

   마음 속으로는 "ALWAYS..."라 외치지만, 정작 머리와 손은 상황 파악 및 대처 준비를 하는 거 같아요.

 

   게시판지기로서 제 주역할은 "콘텐츠 진흥"이나 "게시판 관리"(특히 규정위반의 현장 포착)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실제 사건을 매듭짓는 역할은 저보다 세 분의 관리자님들이 훨씬 고생해주고 계시죠.

 

   이런 믿음이 있기에 무슨 큰 일이 터졌을 때 한편으로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저 역시 알아서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체크하는 편입니다. 언제든지 게시판지기로서의 역할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해야되는 상황이 올 것을 준비하고 있는거죠.

 

   아, 근데 내년에는 커뮤니티에 불이 좀 덜 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헛된 희망이겠지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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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2. ●●●Hasebak님 질문

  

왜 서울라이트 그 자체가 되신거죠?

 

A12. 게시판지기 Seoulite 답변

 

   저는 어려서부터 이사를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확인해보니 가장 오래 살았던 연고지가 현재 살고있는 서울이더라고요. 그래서 스스로를 "충청사람"이자 동시에 "서울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Seoulite"라는 닉네임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쩌다 이렇게 닉네임을 짓게 되었냐고 물으신다면, 저 역시 서울라이트 개국공신(=서울라이트 창설 시점으로부터 사실상 24시간 안에 가입한 사람들)으로 좋은 닉네임을 먼저 선점한 것이죠ㅎㅎㅎㅎ (닉네임 짓기 귀찮아서 그랬다고는 절대 말 못해!)

 

   서울라이트가 점점 커지고, 위대한 서울팬들을 봐오면서 지금은 생각이 바뀐 것도 물론 있습니다. 일종의 의미를 새롭게 부여한 것인데요. 저는 언젠가 "서울라이트"라는 말이 서울팬을 지칭하는 가장 포괄적인 대명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서포터 연대 명칭이 "수호신"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수호신"이라는 말이 "마포시대 이후의 서울팬"과 동의어로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여집합에 관심이 있습니다. "마포시대 이전의 서울팬"까지 아우르는 명칭이 "서울라이트"가 됐으면 좋겠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충청시대에는 럭키금성 황소의 팬이었으나 지금은 서울팬이 아닌 사람도, 안양시대에는 안양LG치타스의 팬이었으나 지금은 서울팬이 아닌 사람까지도 품을 수 있는 그런 이름으로요. 물론 언제 응원을 시작했는지를 불문하고 현재 서울팬이라면 그 분은 "서울라이트"이기에 앞서 "수호신"이라고 불러드려야겠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서울라이트라는 커뮤니티 자체가 서울팬들의 입덕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포용적인 곳이 됐으면 합니다. 마찬가지의 맥락에서 서울라이트가 럭키금성, LG치타스 시절까지 포용하는 가장 넓은 의미의 서울팬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이 있습니다. 그럼 바람을 담은 닉네임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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