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전 서울 수비의 헬파티 장면 분석.
최종수비수 둘이 어제 싸웠냐? 간격 존나 멀어. 그 사이로 편안하게 뛰어 들어가는 공격수.
벌려야 할때 벌리고 좁힐때는 좁혀야 하는데...누가 기준잡고 리딩 좀 해라ㅠ
목적없이 자리만 지키고 서 있는 잉여자원 4명. 구리에서 뭐 연습하는지 가서 한번 보고싶네.
역습 맞은것도 아니고 경기에서 아주 흔하게 나오는 일반적인 크로스 상황인데 정신줄 놓고 있는 4명.
존나 굳건하게 두발 땅에 붙이고 서있는 4인방
이 상황도 마찬가지. 이때 수비수 다 정비 되어 있는 상태였슴. 중앙수비 2명의 아쉬운 위치선정. 누굴 막고 있는걸까?
컷백 위치에 있는 공격수 프리. 양한빈 앞에 공격수 프리. 최종수비가 잉여자원인 팀이 있다?!
공격수 2명 수비수 2명이였던 상황.
페르디냄춘 갑자기 급발진 하면서 자기 마킹 선수 버리고 공만 보고 따라와 버림.(니 마킹 버려?! 니 마킹 버려?!)
당연히 양동현 개꿀띠 하면서 혼자 넓직한 공간으로 들어감. 저거 황현수가 헤딩 같이 떠주고 냄춘이는 양동현 따라갔어야 하는게
아주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수비인데....이걸 판단 못한다는건 진짜 수비진영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는거지.
성남이 잘한 부분도 있었지만 우리 수비수들 기본적인 지역수비 개인수비 자체가 안되고 있는거 처럼 보인다.
서로 언제 커버들어가고 누가 누굴 맡아야 되고 의사소통 전혀 안되고 있고 이 상태라면 앞으로도 대량 실점은 계속 나올거야 분명히.
선수들 경기 끝나고 분석 영상들 본다고 하던데 어떻게 이런 실수들이 매경기 몇번씩 나오는지 이해가 안된다.
내가 가져온 모든 장면들은 역습 뚜드려 맞은 상황도 아니고 수비가 진영을 잡고 정돈된 상태에서 벌어진 상황이야.(미쵸)
추가) 태클로 볼 깨끗하게 터치하고 상대선수 보호를 위해 다리를 접었고 그 충돌이 아주 미비했으며
오히려 왼발을 밟히기까지 하고 옐로 받은 정현철의 황당해 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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