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와 연봉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게, 연봉은 결국 추정치나 근사치가 선수들 간에 다 퍼지잖어
그리고 진짜 높으면
개축 리포트에 연봉 드러나고
근데 우리 선수들은 대부분 이 팀에 올 때 혹은 재계약을 맺을 때, 이 팀이 제시한 조건(이라 말하고 후려치기)를 받아들인 채 시작하는 거라
실적 대비 평균치 비슷하거나 그 아래를 받는데
만약 절박한 나머지 기성용을 제외한 특정 선수의 연봉이 그 관행을 전부 뒤집는 액수로 책정된다면
그 선수 연봉 알음알음 퍼지면
팀 분위기 개판 나더라고
축구는 팀 스포츠지?
하나 영입하고 나머지를 잃는 경우도 생기는 거
그래서 연봉은 찐친끼리도 서로 공개하지 말라잖어
그 선수의 가치만큼 받느냐 안 받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 선수가 가치만큼 뛰느냐 안 뛰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기존 선수들 연봉협상 당장 다시 하자 할 수도 있고
기간도 기간인 만큼 다른 팀 알아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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